독립운동가 이남규 선생(1855.11.3~1907.9.26)
2023. 9. 27. 10:32ㆍ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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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이남규 선생(1855.11.3~1907.9.26)
"불의를 겪고 어찌 살겠나이까."
일제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던 조선의 애국 관료
“불의로 존재함은 의로움에 망하는 것만 같지 못하고, 불의로 사는 것은 의로움에 죽는 것만 같지 못합니다. 하물며 의(義)가 틀림없이 망했는데도 죽지 않고, 불의(不義)가 틀림없이 존재하는데도 죽지 않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폐하께서는 매국 무리들의 죄를 다스리시고, 원수의 나라(일제)가 맹약을 어긴 죄를 동맹 각국에 포고하고, 군신 상하가 일치단결하여 (일제와) 일대 결전을 벌이게 하여 주십시오.”
-을사늑약 직후 올린 선생의
<청토적소(請討賊疏)>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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