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구춘선 선생(1857~1944.3.20)

2024. 3. 20. 16:22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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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구춘선 선생(1857~1944.3.20)

"만주의 조선인들을 끊임 없이 조직하자" 대한국민회 회장

구한말의 남대문 수문장으로 지내다가 군복을 벗고 만주 용정촌으로 건너갔다. 조선독립기성총회의 회장으로 일하면서  1919년 용정에서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난 후 <대한독립신문>을 펴냈고, 임정 산하 대한국민회 회장으로 만주에 72개 지회를 설치하고 군자금과 무기를 비축하였다. 훗날, 대한국민회 재건운동에 힘쓰고 동만주 기독교 세력의 지하조직을 구축했던 말년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