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백정기 선생(1896.1.19~1934.6.5)

2024. 6. 5. 09:38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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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백정기 선생(1896.1.19~1934.6.5)

친일 모리배 처단을 위해 총을 잡은 아나키스트

“나의 구국 일념은 첫째, 강도 일제(日帝)로부터 주권과 독립을 쟁취함이요. 둘째는 전세계 독재자를 타도하여 자유․평화 위에 세계 일가(一家)의 인류공존을 이룩함이니 왜적 거두의 몰살은 나에게 맡겨 주시오.”

-백정기 의사, 1933년 3월 17일 중국 침략의 주범 중 하나인 주중 일본공사 처형에 나서기 전 -

상해 육삼정(六三亭)에서 침략 주구인 주중 일본공사 등을 처단하기로 결정후 폭탄 2발, 권총 2자루, 탄환 20발, 수류탄 1개로 만반의 처형 준비를 갖춰갔다. 하지만..
믿었던 일본인의 기밀누설로 처형 실행 직전에 체포되었고 일본 장기(長崎.나가사키)로 압송된 후 무기징역을 받고 옥고로 시달리던중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