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근 高鍾根 1923-06-23 ~ 2009-09-26

2024. 9. 26. 09:39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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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근 高鍾根  1923-06-23 ~ 2009-09-26



후손의 제보를 통해 알리는

또 한명의 독립영웅입니다.



전북 옥구(沃構)사람이다. 1939년 4월 8일 일본 동경(東京)에 소재한 대성(大成) 사립중학교 4학년에 편입하여 재학하고 있던 중 고학을 목적으로 취직하려고 하였으나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차별적인 부당한 대우를 체험하면서 한민족의 참다운 행복은 조국독립 뿐이라는 확신을 갖고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리하여 겨울방학을 이용, 귀향하여 한대석(韓大錫)·김종철(金鍾喆)·전기배(田起培) 등에게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선전하면서 이들을 동지로 포섭한 후 구체적인 독립운동의 방안을 협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게 붙잡혔다. 그는 1941년 12월 30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判決文(1941. 12. 30 全州地方法院)

韓國獨立史(金承學) 下卷 78面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1卷 749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