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엄항섭 선생(1898.10.15~1962.7.30)
독립운동가 엄항섭 선생(1898.10.15~1962.7.30) 위기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킨 강력한 실천력 일제가 김구 주석에게 내건 현상금은 천문학적인 액수로, 일제뿐만 아니라 중국인과 한국인들도 자칫 현상금에 눈이 어두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엄항섭 선생을 비롯한 최측근뿐이었다. 엄항섭 선생은 한국독립당의 중앙집행위원, 임시의정원 의원, 그리고 주석 판공실 비서로도 활약하고 있었지만,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실무적인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임시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나, 임시정부를 위한 일에 선생이 관계되지 않은 일들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 임시정부는 위기 때마다 선생의 실천력으로 고비를 넘겼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