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허위 선생(1854.4.1~1908.9.27)
독립운동가 허위 선생(1854.4.1~1908.9.27) 의병을 이끌고 항일전을 지휘한 충신 우리 이천만 동포에게 허위와 같은 진충갈력(盡忠竭力) 용맹의 기상이 있었던들 오늘과 같은 국욕(國辱)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본시 고관이란 제 몸만 알고 나라는 모르는 법이지만, 허위는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허위는 관계(官界) 제일의 충신이라 할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허위 선생 평(評)- 허위 선생의 집안은 독립운동사에서 손꼽히는 명문가문인데 병으로 죽은 둘째 형을 제외하고 첫째 형 허훈선생은 대학자이자 의병운동가였으며, 셋째 형 허겸선생도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였습니다. 또한 선생 가문의 의병활동으로 인해 가족 들이 남한, 북한, 중국, 러시아 등지에 뿔뿔이 흩어져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는 점은 선..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