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1858.11.6~1925.8.31)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1858.11.6~1925.8.31) 3.1독립선언문을 낭독하다. 오늘에 이르러 봉건의식을 벗어나 ‘신촌정신’을 특별히 강조하는 뜻은 먼저 ‘정신을 개조’하고 그 다음에 물질의 풍요가 뒤따라야 되기 때문이다. - 선생의 비망록 中 - 이종일 선생은 어려서부터 두뇌가 영특하여 신동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향리에서 한문을 배우며 사서삼경을 공부했던 선생은 16세에 부모님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문과에 급제하였습니다. 1882년 선생은 박영효 수신사의 사절단 멤버로 일본으로 건너갔고 쇄국정책에서 벗어나 서양의 문명을 받아들여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일본의 개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선생은 유교사상만 고집하는 기존의 태도에서 벗어나 실학과 개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