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현정건 선생(1893~1932.12.30)
2025. 1. 5. 01:49ㆍ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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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현정건 선생(1893~1932.12.30)
단결투쟁의 염원을 실현한 민족유일당 운동의 산파
1905년 을사늑약과 1907년의 강제 군대 해산, 그리고 고종 황제의 퇴위와 1910년 8월 대한제국의 멸망 등 나라가 맞이한 심각한 위기 상황과 국망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현정건은 심사숙고하며 거듭 반성과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계몽운동과 의병전쟁을 통해 쓰러져가는 나라를 구해보겠다고 하는 찰나, 자신이 친일파의 거두로 지목되는 현영운의 집에 얹혀 살고 있다는 사실은 더할 수 없는 수치심과 죄의식을 유발하는 것이었다. 이에 현정건은 자신의 앞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이미 망해버린 조국을 떠나 새로운 세계로 건너갈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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