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김혁 선생(1875.10.6~1939.4.23)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1875.10.6~1939.4.23) 만주 독립군의 모태 성동사관학교 세운 신민부 중앙집행위원장 육군 무관학교 출신 대한제국 육군 정위로 북로군정서에서 청산리대첩을 치르고, 대한통의부 군사부감이 되어 항일 무장투쟁을 하셨다. 대한독립군정서 대표로 신민부 중앙집행위원장이 되어 성동사관학교 설립, 치열한 독립투쟁을 벌이다 순직하셨다. 성동사관학교에서는 초기 150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독립군 사관 양성에 힘썼다. 교장에 선생을 비롯하여, 부교장에 김좌진, 교관에는 박두희, 백종렬, 오성세 외에 5명이 있었고, 고문으로는 이범윤, 조성환이 임명되었다. 매년 2회에 걸쳐 속성으로 사관을 양성하여 총 500여 명을 졸업시켰는데, 이들은 신민부 독립군의 중견간부로서 항일 무장투쟁의 기둥이 되었다..
2024.04.23